HOLIDAY SPECIAL!

-연휴 특별 보호관찰 대상-

 

 

<공개란>

 

“ 어머, 왜? 예쁜 남자 처음 보니? ”

 

외관

붉고, 물결치는 머리카락은 본인의 것이 아닌 가발이다.  

조끼는 어딘가에 팔아먹었는지 입지 않았고, 꼭꼭 채운 와이셔츠는 불편하다며 단추 두어 개는 풀어헤쳐버리고 다니곤 한다. 넥타이마저 제대로 매지않고 끈의 형태 그대로. 이것도 패션이라나.

시원스레 쭉쭉 뻗은 팔다리는 마치 모델을 연상케 했다.

 

 

이름

퀸시 L. 퀸타르트 / Quincy Lilla Quintart 

 

 

신체

178cm / 66kg

 

 

학년/나이

7학년 / 17살

 

 

혈통

혼혈

 

 

기숙사

후플푸프 

 

성격

MAIN : 자애로운 / 색다른 / 주도적인 

그는 원래부터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다. 남을 위한 일상적인 매너가 몸에 배어있다. 감정의 기복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동시에 항상 여유가 넘치기도 했다. 나쁜 일이 생겨도 괜찮다며 웃으며 넘어가곤 한다. 늘 서글서글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기가 상당히 어렵다.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행하는 무례를 잘 참고 넘어가곤 한다. 어떻게 저걸 참지? 싶은 언행에도 언성 한 번 높인 적이 없으니, 이 정도면 마법사가 아니라 성직자가 천직일지도.

옛 것을 쉽게 싫증내는 그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입고, 새로운 것을 먹고, 새로운 곳을 찾는다.  남을 따라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본인만의 길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남과 다른, 독창적인 생각을 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주관이 뚜렷한 편. 항상 무엇을 하던 본인의 색을 입히곤 했다. 특이하다고, 별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너무 미워하지는 말자, 관심이 필요해서 그러는 건 아니니. 단지 색다른 걸 좋아하는 것 뿐이다.

그는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였다. 행동과 생각 모두 한 데 묶여있지 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 또한 그의 매력 중 하나다. 한번 결심한 것은 곧장 해내버리는 실행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가끔 일을 크게 키워버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본인 선에서 해결하는 편.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자기 주장에 대한 무게를 아는 편. 그렇지만 고민을 오래하지는 않고, 결정이 빠른 타입. 그가 항상 고민하는 것은 오늘 바를 립의 색깔 뿐이다.

 

 

 

기타

 

생일 :

 3월 28일

 

가족관계 :

조부모, 부모, 형

 

지팡이 : 

산사나무, 용의 심금, 10.5인치, 유연함

 

크로스드레싱 :

본인을 명확히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는 통상 여성복이라고 불리는 옷들을 즐겨입었다. 

그는 '본인이 누구든지 간에 입을 수 있는 옷이 따로 정해져있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모임 : 

패션을 연구하는 모임에 소속되어있다. 말이 거창하게 연구지, 적당히 드레스코드를 정해 맞춰 입고 와 노는 모임이다. 아주 가볍게. 가장 최근의 드레스 코드는 사랑 고백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승부사 옷이라던가…? 아모텐시아의 의복 버전

 

그 외:

 

  • 래번클로의 사감 교수님이신 변신술 교수님의 팬이다. 교수님께 부탁해 그의 변신술 교과서 표지 안쪽에 사인을 받아놓은 것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한다.
  • 왼손잡이이다. 허나 사회적 통념과 다르게 글씨가 정갈하고 반듯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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